유명 작곡가가 히로뽕 투약 검거

2007-11-02     뉴스관리자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명 작곡가 박모(4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모텔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히로뽕을 투약하는 등 같은 달 30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히로뽕과 대마초 등 마약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알고 지내던 후배로부터 히로뽕 등 마약을 건네받아 모텔에서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일당 등 공범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