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이징에서 70인치 LCD TV 한정판매
2007-11-02 장의식 기자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이 제품에 중국의 전통 문양과 색상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8월까지 888대를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중국 황제의 권위를 상징하는 황금색과 중국을 대표하는 붉은색 등 두 가지 색상의 알루미늄 베젤을 적용해 소비자가 선택하도록 했으며 전면 베젤에는 구름무늬를, 측면에는 용 문양과 중국 전통 매듭 문양을 각인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 발표회에서 중국의 전현직 장관과 연예인 등으로 구성된 '중국중련국흥서화원'의 서화 작품 자선경매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수익금 전액을 '중국우호화평발전기금회'에 기증, 올림픽과 관련된 공익사업에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