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한달 앞둔 경찰관 돌연사

2007-11-03     뉴스관리자
퇴직을 한달여 앞둔 50대 경찰관이 갑자기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3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5분께 장흥경찰서 중부지구대 소속 정모(57)경사가 장흥군 부산면의 모 화실 개업식에 참석,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정 경사는 다음달 31일 퇴직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정 경사가 뇌출혈이나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