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야,고딩시절 '공부벌레'수재

2007-11-05     임기선기자

가수 마야가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장학금을 단골로 받은 공부벌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야는 지난 10월31일 경기도 남양주의 모교 금곡고등학교 축제에서 후배 2000여명을 위해 열정적인 공연을 했다. 

금곡고등학교 강방현 교장은  마야에게 꽃다발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한 후 후배들에게 그의 재학 시절 생활기록부를 전격 공개했다.

 생활기록부에 따르면 마야는 반에서는 1, 2등을, 전교에서는 5위권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3년 동안 반장직을 맡기도  했다. 

이날 마야는 '나를 외치다'를 열창했다.그리고 후배들에게 "꿈을 향해 다가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야는 명문대 진학을 포기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예대 연극과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