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시켜주겠다" 10대女 성추행

2007-11-05     뉴스관리자
 전남 장성경찰서는 5일 "연예인이 되게 해 주겠다"며 미성년자에게 접근,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30분께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서 길을 걷고 있던 윤모(15)양에게 자신을 연예인 매니저로 소개해 차량에 태운 뒤 "연예인이 되게 해주겠다. 몸매관리 요령을 가르쳐 주겠다"며 윤양의 몸을 만지는 등 최근 2명을 같은 방법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