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은 빼빼로 아닌 가래떡 선물하는 날

2007-11-06     뉴스관리자

"11월 11일은 빼빼로가 아니라 가래떡을 주고 받는 날입니다"

   농림부는 오는 8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가래떡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작년부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11일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선물하는 '가래떡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초등학생 1천111명이 1천111m의 가래떡을 뽑아 참관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 가래떡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2007 우수 브랜드 쌀과 쑥, 백련초를 재료로 만들어 다양한 색을 띠며, '간편 쌀 요리책'과 함께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연탄불에 구운 가래떡과 조청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