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온 9일부터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 방영
2007-11-06 뉴스관리자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은 국내에 '석호필 신드롬'을 일으킨 '프리즌 브레이크'의 시즌3을 9일부터 방영한다.
2005년 8월 미국 폭스TV에서 처음 방송된 '프리즌 브레이크'는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기 위한 천재 건축가 동생의 탈옥기를 다룬 TV시리즈.
시즌1에서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 링컨을 구출하기 위한 동생 스코필드의 탈옥기가 펼쳐졌다면, 시즌2에서는 FBI 요원과의 쫓고 쫓기는 도주 과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즌3에서는 누명을 벗은 링컨이 음모론에 휩쓸려 감옥에 갇히게 된 스코필드를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시즌3는 미국에서 9월17일 전파를 탄 후 현재(11월 2주 기준) 6화까지 방송된 상태다. 시즌2에 이어 영화 '엑스맨:최후의 전쟁'의 브랫 래트너가 연출을 맡았다.
시즌3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한 편씩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9시10분에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