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통>"'말짱 도루묵' 이렇게 생겼네!"
2007-11-07 임기선 기자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6일 선보인 초겨울 별미 도루묵. 도루묵은 11월부터 잡히기 시작해 2월까지 제철로서 이 시기에는 살이 많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도루묵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때 선조가 피난시절 맛있게 먹던 '묵'이라는 생선으로 이름을 고칠 것을 지시했다가 전쟁이 끝난 후 다시 먹어보니 맛이 없자 '도로 묵이라고 하여라'라고 말한데서 유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