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한달에 건네는 명함은 10.5장
2007-11-07 백상진 기자
7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1천325명을 대상으로 명함 활용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5%가 자신의 명함이 있다고 답했다.
자기 명함이 있다는 응답자들의 명함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한달 평균 10.5장의 명함을 상대방에게 건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한달 평균 받는 명함 수는 8.3장이었다.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따로 명함을 만들어본 적이 있는 지 물은 결과 '그렇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16.1%, '아니다'는 응답은 83.9%였다.
개인적으로 명함을 만들어본 응답자들은 톡톡 튀는 명함을 만들기 위해 '금박이나 한지 등 독특한 재질의 종이 이용'(47.2%), '캐릭터 넣기'(19.7%), '내 사진 넣기'(15.0%), '나만 슬로건 이용'(12.1%) 등의 방법을 주로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상대로부터 받은 명함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명함집에 정리해 둔다'(55.2%), '책상서랍에 넣어둔다'(24.1%), '핸드폰이나 컴퓨터 주소록에 입력한다'(14.8%)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