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인 받아주겠다"...여중생 성추행
2007-11-07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시께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콘서트 공연을 보러 온 여중생 A(12)양 등 2명에게 "연예인의 사인을 받아주고 공연 리허설 장면을 보게 해주겠다"며 접근, A양의 가슴을 만지고 6차례에 걸쳐 음란한 내용의 휴대전화 통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강씨는 이날 모 방송사에서 주최한 콘서트 행사에서 지원업체 직원으로 일하던 중 A양 등이 콘서트에서 공연한 연예인의 팬이라는 점을 악용,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