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힐튼 무한도전 출연

2007-11-08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지난 7일 밤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26)이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MBC의 한 관계자는 “힐튼이 8일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면서 “출연진에게 힐튼의 출연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힐튼이 깜짝 등장한 후 촬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힐튼의 ‘무한도전’ 출연 여부는 낭설이 무성한 가운데 힐튼의 방한 직전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결국 7일께 힐튼의 출연이 최종 결정된 후 제작진이 긴급회의를 거쳐 방송 아이템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축구 스타 앙리 등 한국을 찾은 톱스타들을 초대손님으로 출연시켜 왔다.

 

힐튼이 출연하는 ‘무한도전’ 녹화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방송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힐튼은 방한 기간 기자회견 및 팬 사인회 개최 등에 참석하고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하나 기자(hana@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