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성적 하락 꾸중 듣고 아파트서 투신
2007-11-09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내성적인 성격의 김양은 이날 아침 중간고사 성적이 떨어진 데 대해 어머니로부터 꾸중을 들은 뒤 학교에 가지 않고 혼자 집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양이 아파트 16층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주민들에게 목격됐고 집에서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습니다'는 김양의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