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모델 시켜주겠다"..외국 여성 성매매 강요
2007-11-16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9월부터 서울 한남동 박씨의 집에서 A(21)씨 등 콜롬비아 여성 4명을 공동생활하게 하면서 성매매를 강요해 한달 동안 5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A씨 등에게 "한국에서 속옷모델을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입국시킨 뒤 성매매를 강요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임신한 A씨가 박씨 등이 집을 비운 사이 집을 빠져나와 신고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