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내에서 여대생 흉기에 찔려

2007-11-17     뉴스관리자
16일 오전 2시께 대구 모 대학 구내 생활관 앞 길에서 이 학교 4학년 A(23.여)씨가 괴한에게 흉기로 배를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체육복 차림에 모자를 쓴 20대 중후반의 남자가 생활관 앞 언덕길에서 A씨 뒤로 다가가 손으로 입을 막고 흉기를 휘두른 뒤 동대구시장 방면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피해자 A씨는 졸업논문 준비로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귀가하던 길이었다.

   경찰은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펼치며 용의자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