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명중 1명 "난 캔비족"

2007-11-20     뉴스관리자
대학생 2명 중 1명은 자신을 유행에 민감한 '캔비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캔비족은 '될 수 있다'(can be)는 말처럼 유명 연예인의 옷과 액세서리 등 패션을 모방하며 자신을 연예인과 동격화하려는 사람들을 말한다.

   20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아르바이트천국에 따르면 대학생 380명에게 '유행에 민감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55%가 유행에 '매우 민감'(19%)하거나 '민감'(36%)하다고 답했다.

   이들은 유행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예쁘고 멋져 보여서'(49%)라거나 '연예인처럼 되고 싶어서'(17%)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