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기를 누가 공원에 버렸을까?

2007-11-21     뉴스관리자
 21일 오전 1시35분께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공원에서 갓 태어난 남자아기가 버려져 있는 것을 주민 김모(32.여)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경찰에서 "공원을 지나가는데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살펴보니 탯줄이 그대로 붙어있는 아기가 빨간 담요에 싸여 있었다"고 말했다.

   아기는 현재 고양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산부인과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