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임대 광고 보고 찾아가 성폭행.강도

2007-11-23     뉴스관리자
부산 사하경찰서는 23일 전세 광고를 보고 찾아가 혼자 있는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 등)로 김모(31.무직.부산 금정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8일 오후 1시 50분께 사하구 괴정동 모 원룸 임대광고를 보고 전세를 구한다며 찾아가 집을 보여달라고 한 뒤 집주인 이모(29.여)씨가 혼자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흉기로 이씨를 위협해 성폭행하고 신용카드와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