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카드, 마케팅비 줄여 수익성 개선"

2020-01-23     황두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2019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현대카드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불안요인이 있었지만 마케팅비를 줄인 효율화를 통해 전년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금융부문에 대해서는 "비우호적 영업환경에도 자동차 판매량 증가로 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미국법인은 "완성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법인에 대해서는 "리스크관리 강화 조치가 효과를 보고있다"며 "유럽과 동남아를 통해 글로벌 금융 커버리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