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택배 배송 중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박살

2020-01-29     나수완 기자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김 모(남)씨는 지난 14일 부모님이 택배를 통해 보낸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받아보곤 경악했다. 배송 과정 중 제품이 파손돼 사용이 불가한 정도였기 때문.

택배업체 측에 피해보상 등을 요청했지만 “파손 위험이 있다고 사전 통보를 했다”며 책임을 떠넘겼다고.

김 씨는 “택배를 받아본 당시 박스 자체가 터져 있었고 파손주의 스티커도 부착돼 있지 않았다”며 “업체 측이 사고처리를 해줘야 보상절차 진행이 가능한데 답답하다”고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