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유방암 예방’ 핑크런 참가자 모집

2020-01-28     나수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전국 5개 도시에서 ‘2020 핑크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오는 3월 15일 개최되는 부산 핑크런 참가자 5000명을 핑크런 공식 사이트에서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런은 유방 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2001년을 시작으로 2019년 작년까지 약 37만 명이 참여했고 약 40억 원의 참가 기부금이 산정됐다.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핑크런은 자가 검진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확산해 나가는 등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중화와 참여문화 조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핑크런 참가 신청 시 10Km와 3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가 함께 제공된다. 1인당 1만 원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환자의 수술‧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가이드를 제안하고 유방암 인식 향상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