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우한 폐렴’ 중국 노선 감편...진에어도 중단 추가

2020-01-31     박인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월 4일부터 중국 노선을 감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6회 하루 3편 운항 중인 인천~베이징 노선을 하루 2회로 줄이기로 했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하루 4편에서 3편으로 감편되며 인천∼옌지, 인천∼선전 노선의 운항 편수는 3월 말까지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부산~광저우 노선은 주 4회 운항에서 2월 4일~13일 일시 중단으로 변경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9일 인천∼구이린 노선과 인천∼하이커우 노선, 인천∼창사 노선의 운항을 2월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진에어도 2월 2일부터 제주~시안 노선, 3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