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실시

2020-02-02     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 보조금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일부터 전기차도 중고차 가격 보장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순수 개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차 구매 후 2년 초과 3년 이해 기간 내에서 현대차 신차를 다시 구매하면 보유 차량 잔존가치를 보장해준다.

현대차는 3년 이내 범위라면 신차 구매가의 최대 55% (정부 보조금을 반영한 실구매가 기준으로는 약 76%)를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실구매가 3230만 원짜리 차라면 3년 후 잔존가치 보장 가격이 2475만이다.  3년 간 755만 원, 하루 약 6900원으로 차량을 소유하는 셈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