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국·미국·홍콩 주식 2000여 종목 대상 CFD 서비스 시작

2020-02-10     김건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미국∙홍콩 주식 2000여 종목을 대상으로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1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CFD는 투자자가 주식을 소유하지 않고 매수 금액과 매도 금액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을 말한다. 일정 수준의 증거금만으로 거래할 수 있어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데다 최근 이를 위해 필요한 개인전문투자자 등록 기준이 낮아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와 함께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CFD 계좌 후 일정 금액 이상 매매를 한 개인전문투자자 고객에게 현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개인전문투자자 등록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CFD 계좌 개설과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은 한국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