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유명 소셜커머스서 구입한 흠집 사과, 검은 반점 가득 박혀 쓰레기 수준

2020-03-04     왕진화 기자

인천시 동구에 거주하는 박 모(여)씨는 유명 소셜커머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인 사과를 구매해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사과 겉면에 상처가 조금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는 광고를 믿었다고.

하지만 지인들이 보내온 사진 속 사과의 상태는 형편없었다. 곳곳에 큰 멍이 들고 곰팡이가 득실거려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박 씨는 "소셜커머스 업체와 판매자는 소비자들의 리뷰를 보고 상황을 알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판매 중"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현혹해서 소비자들에게 쓰레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왕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