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쿠키와 만난 오예스...해태제과 '오예스 쿠키앤크림' 출시

2020-03-11     조윤주 기자
젊은층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디저트 초코쿠기와 국민 간식 오예스가 만났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촉촉한 케이크 속에 초코쿠키를 머금은 ‘오예스 쿠키앤크림’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수박, 미숫가루 등 지난 몇 년간 여름 시장을 주도했던 시즌한정이 아닌 상시 제품으로 내놓았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오예스 쿠키앤크림'은 작은 쿠키 조각들이 안에 콕콕 박혀 있고 초코크림은 진한 맛과 향으로 은보다 비싼 천연바닐라빈이 들어간 바닐라크림으로 채웠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인 오예스의 20% 수분 함량과 공기층을 10% 늘려 과자의 퍽퍽함을 잡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케이크 위에 올려 먹는 번거로움 없이 쿠키앤크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시중의 트렌드를 접목한 오예스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4년 출시해 수십년 간 국민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예스는 계속 변신 중이다.

지난 2018년 선보인 '오예스 수박'은 3개월간 400만 개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오예스 미숫가루라떼', '오예스 당근&크림치즈' 등 시즌마다 이색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