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택배상자 박살 내 배송하고 사과 대신 욕세례

2020-03-13     김민희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김 모(여)씨는 택배를 박살낸 채 문 앞에 던져놓고 간 기사 때문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스박스 훼손으로 어머니에게 보냈던 떡과 식품이 망가졌지만 택배기사는 수령인에게 사과 전화는 커녕 메시지 하나 남기지 않았다고.

김 씨는 “항의 전화를 하니 배송기사는 60대 어머니에게 죄송하다는 말 대신 욕을 하고 끊었다더라”며 “적반하장인 기사와 업체를 고발한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