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어린이용 유산균 비스킷 ‘요하이 키즈’ 출시...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2020-04-07     조윤주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어린이를 위한 유산균 비스킷 ‘요하이 키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요하이 키즈’는 기존 ‘요하이’ 비스킷을 어린이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크기부터 맛, 패키지까지 어린이 취향을 반영했다는 데 롯데제과 설명이다.

‘요하이 키즈’는 부드럽고 상큼한 바닐라 맛을 적용하고 새로운 과자 캐릭터(트니, 쑤기, 또기)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했다. 크기도 기존의 1/3수준(직경 2cm)으로 줄여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었다.

‘요하이 키즈’는 김치 및 된장에서 추출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했으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1, B2를 함유하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한 봉지에 1500원이며 3봉이 들어있는 한 갑은 4500원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유산균,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유아 식품 가운데 유산균 제품들이 상위권으로 포진하고 있다"며 "저출산에도 성장하고 있는 키즈 식품 시장에 주목해 ‘요하이’를 어린이용 간식으로 콘셉트를 바꿔 재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