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Keep it fresh' 디지털 캠페인...코로나 블루에 지친 소비자 응원
2020-04-09 조윤주 기자
‘킾 잇 프레시(Keep it fresh)’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력감과 우울함에 빠질 수 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응원하고자 기획했다.
차가운 냉장고에 보관된 맥주가 가장 맛있듯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미뤄진 일상의 즐거움과 결혼식, 입학식 등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들 역시 신선하게 보관하고 다시 꺼내 함께 기쁨을 나누자’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킾 잇 프레시(Keep it fresh)’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팔로우 한 뒤 코로나19와 관련된 안타까운 사연을 해시태그 #CASS_keep_it_fresh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카스는 이번 캠페인에 맞춰 소비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대학생활 시작의 낭만, 모두가 축하하는 결혼식, 퇴근 후 동료와 함께 한잔의 맥주로 직장의 애환을 푸는 즐거움 등 당연했던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을 카스가 함께 위로한다는 영상이다.
오비맥주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많은 소비자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특히 대학 입학, 취업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자신의 꿈을 이뤄낸 청춘들과 승진, 결혼, 출산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다 함께 축하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