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출시 1년 만에 1300만 개 판매

2020-04-16     조윤주 기자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닥터유 단백질바는 덤벨 경제(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을 표현하는 용어) 풍조 확산 속에서 계란 두 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헬스, 홈트레이닝족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최근 단백질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중 하나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 2월에는 출시 이후 최고 월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흐름 속에서 단백질 섭취량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작게 만든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도 판매량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는 50g 제품 한 개만 먹어도 풍부한 단백질과 함께 포만감을 든든하게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단백질이 풍부한 슈퍼푸드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영양 성분을 강화했고 맛에도 심혈을 기울여 체형 및 체중 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단백질바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단백질 함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