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보온' 놓아도 멋대로 '취사'로 바뀌어 밥 태우는 전기밥솥

2020-04-24     김민희 기자
울산 남구 신정동에 거주하는 김 모(여)씨는 밥을 태워버리는 전기밥솥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밥을 지은 뒤 '보온' 설정을 해도 멋대로 ‘취사’로 변경돼 밥이 다 타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고객센터에서는 “무상서비스 기간인 15개월이 지나 출장비와 부품 교체 비용이 발생한다”는 답을 해왔다고.

김 씨는 “사용 2년도 채 되지 않은 전기밥솥인데 고장에 수리비용까지 내라고 하니 억울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