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몸 닿는 부분 가죽이라던 리클라이너 소파, 종아리 닿는 부분은 인조가죽

2020-05-04     조윤주 기자
서울시 미아동에 사는 홍 모(여)씨는 1년 반 전 약 100만 원 정도를 주고 3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를 구매했다.

1년 정도 지날 무렵부터 종아리 닿는 부분이 뜯어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심해져 AS를 신청했다 AS기사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구매할 때 몸에 닿는 부분은 천연가죽이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AS기사는 "종아리가 닿는  부분이 인조가죽이라 잘 뜯어진다"며 "천연가죽으로 교환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 씨는 "처음 구매할 때 피부가 닿는 부분은 천연가죽이라고 해서 구매했다"며 "질이 낮은 인조가죽을 사용해놓고 소비자가 오인하게 광고하면서 제품 하자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겠다는 업체를 고발한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