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좋아하는 송년모임은 '음주가무형'

2007-11-26 뉴스관리자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1천136명에게 '올해 송년모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라고 설문한 결과(복수응답), '음주가무로 보내겠다'(39.7%)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여행(26.0%), 연극ㆍ뮤지컬 관람(18.9%), 맛집 순회(16.5%), 스포츠ㆍ레저(16.5%), 콘서트 관람(13.6%)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음주가무형-여행-맛집 순회 등의 순인 반면 여성의 경우 연극ㆍ뮤지컬 관람-여행-콘서트 관람 순으로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참석 예정인 송년모임으로는(복수응답) 회사 전체 회식(66.5%)이 가장 많이 꼽혔다. 초ㆍ중ㆍ고 동창 모임(43.5%)과 대학 선후배, 동기 모임(42.4%), 부서 및 팀 회식(34.7%), 친한 직장 동료와의 모임(25.7%) 등이 뒤를 이었다.

   송년모임 회수는 3회(37.8%), 2회(17.5%), 5회(17.3%)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