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본사 직원 코로나19 확진...건물 닫고 전직원 재택

2020-05-15     조윤주 기자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4일 샘표식품의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본사 건물이 폐쇄되고 전 직원은 재택근무 체재로 전환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직원은 연휴 기간인 5월 4일 저녁부터 5일 새벽까지 이태원에 위치한 술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9일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검사 오류로 밝혀져 재검사를 진행한 후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샘표식품 측은 당국 지침에 따라 건물을 폐쇄한 후 방역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