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어린이날 특별 기부 모금액 2900만 원 전액 전달

2020-05-18     나수완 기자
티몬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진행한 ‘희귀 피부병을 겪고 있는 준서 어린이 돕기’ 기부에서 총 2915만9000원을 모금, 모금액 100%를 준서네 가정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과 파트너사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한 모금 캠페인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환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4일 오후 7시부터 7일까지 진행된 모금에서 총 5만8318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2915만9000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티몬 수수료와 파트너사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준서네 가정으로 전달된다.

피부 치료비(1000만 원), 의약품 구매(915만9000원), 병원 통원 교통비 및 식이요법 관련 식재료 구매 등에 필요한 생계비(1000만 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기부금 사용 내역은 추후 진행되는 소셜기부 컨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모금에 참여해주신 많은 고객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준서네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