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맥주로 유명한 '역전할머니맥주' 500호점 돌파

2020-05-19     조윤주 기자
대한민국 최초 살얼음맥주 전문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가 5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1월 400호점 돌파 후 4개월만의 성과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 명일점에서 500호점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과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 등 협력업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500호점 오픈을 기념해 축하 화환 대신 쌀로 기증을 받고 본사의 기부를 더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쌀 500포를 익산시청과 연계해 익산 행복나눔마켓에 기부했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2022년 1,000호점 달성’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향후 추진할 방향을 제시하고 임직원 모두 결의를 다졌다.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오른쪽)이 500호점 돌파 기념 행사에서 소종근 역전할머니맥주 대표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소종근 역전할머니맥주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500호점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역전할머니맥주를 아껴주시는 고객들과 가맹점주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저온숙성 브랜드 중 국내 유일 특허권을 소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가장 맛있는 온도의 맥주를 최상의 상태로 공급하는 걸 강점으로 한다.

특히 70, 80년대 기차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가성비 있는 안주로 4050세대에게는 향수를, 2030세대는 뉴트로 열풍을 일으키며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