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전국 맛집·디저트 모은 ‘빵지순례’ 행사

2020-05-20     나수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전국 유명 맛집과 특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빵지순례&전국 이슈 맛집’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맛집 기행을 떠날 수 없는 소비자들이 신세계백화점에서 손쉽게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한 것.

‘빵지순례&전국 이슈 맛집’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28일 명동 본점, 6월 5일 경기점 지하 식품관에서 열린다.

크로아상과 와플을 접목한 ‘크로플’과 ‘베이커스’, 서울숲 맛집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빅토리아 베이커리’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유명 디저트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크로플 1상자(5개입) 1만5000원 ▲빅토리아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도넛 4500원 ▲베이커스 한판 브라우니 1상자(9개입) 1만6900원 등이다.
이외에도 부산 깡통야시장의 ‘이가네떡볶이’, 인천신포시장 내 전국 3대 닭강정집인 ‘원조신포닭강정’ 등이다.

청정 제주의 지역 특산물도 준비했다. 오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는 ‘제주 미식 여행’ 행사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제주산 블루베리(200g) 1만5800원 ▲제주산 갈치(1미) 2만9900원 ▲제동목장 등심(1+등급, 100g당) 1만79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나들이를 갈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맛집을 한 데 모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