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 패션기업에 804억 원 규모 지원

2020-06-05     나수완 기자
쿠팡이 소비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영세 소상공인, 중소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쿠팡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유통업계, 중소 납품업체와 함께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작은 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804억 원 규모에 달하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왼쪽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상생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 납품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100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작은 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