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덕평물류센터 확진자 관련 고객안내문 발표
2020-06-25 나수완 기자
안내문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덕평 물류센터 출고 파트 담당자로 23일 마지막으로 근무(23일 03:45 퇴근)했다. 23일 검사 후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덕평 물류센터 폐쇄 조치를 시행, 물류센터 직원들을 귀가 조치했다.
쿠팡은 그동안 전 물류센터 및 배송센터의 공용구역을 최소화 하고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증차해 직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대규모로 안전 감시단을 채용해 거리두기 및 정기적인 체온 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안전과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직원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