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드럼세탁기 사이즈 다른 배수관 설치해 압력 견디지 못하고 분리

2020-07-16     김민희 기자
인천시 서구에 거주하는 윤 모(여)씨는 드럼세탁기 배수관 설치 실수로 소음과 감전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설치 기사가 규격에 맞지 않는 배수관을 설치했다는 것.

서비스센터에서는 “클립으로 조절해 사용하라”는 자가조치법을 알려줬으나 무용지물이었다.

윤 씨는 “사이즈가 다른 배수관을 설치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배수관이 분리됐다”며 “고가 제품을 구매했는데 소비자가 감전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