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페퍼·웰컴·JT저축은행, 꿈나무 육성으로 사회공헌 활동 ‘앞장’

2020-07-17     이예린 기자
OK·페퍼·웰컴·JT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업계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 한다.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면서 장학사업·교육 기자재 지원·재능 나눔 등 인재육성 중심 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OK저축은행, OK배정장학재단

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 기준 총 장학생 수 약 6500명을 돌파했으며 총 장학금 지급액 약 160억 원, 총 대상 국가 10여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현재 재외동포 및 스포츠 꿈나무까지 다양한 범위의 ▲OK생활장학생(국내 대학(원)생) ▲OK희망장학생(국내 중·고교생) ▲OK글로벌장학생(국외) ▲OK스포츠장학생(국내) 등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OK생활장학생은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인당 매월 최대 200만원 규모로 생활비 형태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중복수혜 가능하다.

▲페퍼저축은행, 핫페퍼스 5기 발대식

페퍼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5년 간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 ‘핫페퍼스(Hot Peppers)’를 운영하며, 금융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핫페퍼스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임직원들과의 멘토링 및 전문가 강연 등 금융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업계 홍보·마케팅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며 우수 활동자는 자사 인턴십 제공, 채용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선발된 핫페퍼스 4기 참가자 중 2명이 정규직 신입직원으로 채용된 바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해도 20명 규모의 핫페퍼스 5기를 선발했다. 올해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 활동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1사1교 금융교육

지난 2월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직원은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1사1교 금융교육 2019년 우수 사례’에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자매결연을 맺은 금융기관이 전국의 초·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금감원 운영 중에 있는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개혁’ 과제 중 하나다.

이번 우수 사례자로 선정된 웰컴저축은행 직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된 금융교육 교안이 없는 것을 확인,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했다. 특히 초등학생 금융교육 교안 제작을 저축은행중앙회에도 요청해 제작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 있다.

웰컴저축은행과 자매결연을 맺고 1사 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 김성삼 수원선일초등학교 교사 또한 우수교사로 선정돼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JT저축은행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아동센터 봉사에 힘쓰는 JT저축은행이 소외계층 꿈나무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6월 신흥지역아동센터에 아동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책걸상 구매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인연을 맺은 신흥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내부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진행했던 ‘아동인권보장데이(DAY)’ 프로그램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센터 아동과의 놀이 대신 책걸상 기부로 대신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