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신흥주거타운 핵심 입지 '포레나 순천' 8월 분양
2020-07-22 김경애 기자
21일 회사에 따르면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6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순천 신흥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라는 설명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3% 이상을 차지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을 통해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한화건설은 "신흥주거타운의 핵심 입지이자 순천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레나 순천은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9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 당첨차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8월 21일 오픈한다.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함은 물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포레나 순천은 교통망, 생활 인프라, 주거 환경, 직주 근접성, 상품성, 조경 특화 설계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구체적으로 단지에 인접한 백강로를 한해 삼산로 · 순천IC 접근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 · 남해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약 1조7000억 원 사업비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차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 순천역 ·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한 서울 이동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인근에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위치하는데 단지 내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양 옆으로는 순천 동천과 서천, 강청수변공원, 봉화산 등이 자리잡고 있다. 한화건설은 주변의 동천과 산을 연계해 녹음이 풍부한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하고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 ·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약 58만2921만㎡ 규모의 43개 기업체가 입주(2019년 12월 기준)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 여건도 좋다.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재생사업이 한창이며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팬트리 · 현관창고 · 드레스룸 등이 적용됐다. 세대에서 사용한 전기 · 가스 · 수도 등을 중앙컴퓨터에서 일괄적으로 검침하는 원격검침 시스템과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누수감지시스템 등이 도입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전남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포레나 순천의 견본주택은 8월 중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순천하나병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