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살아있는 싱싱한 상태로 배송된다던 홈쇼핑 전복서 악취 풀풀

2020-07-27     나수완 기자
홈쇼핑서 주문한 전복이 모조리 썩어 악취가 풀풀 났다며  소비자가 불만을 토로했다.

경기 광주시에 거주하는 박 모(남)씨는 유명 홈쇼핑에서 '살아있는 싱싱한 상태의 전복을 배송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주문했다. 그러나 배송된 전복은 죽어있는 상태로 하수구 냄새 같은 심한 악취가 진동했다. 업체 측에 항의하자 “문제가 없으니 먹어도 된다”는 황당한 답변이 전부였다고.

박 씨는 “전복이 서로 엉겨 붙어 잘 떨어지지도 않고 악취가 진동했다”며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받아 볼 수 있다고 광고하더니...소비자를 상대로 사기를 친 수준”이라고 성토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