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女 아파트서 추락 숨져 2007-11-28 뉴스관리자 28일 오후 4시9분께 제주시 외도1동 부영아파트 209동 화단에 김모(39.여.제주시 삼도1동) 씨가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2층에 사는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창 밖으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내려다 보니 한 여자가 피를 흘린 채 화단 가장자리에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에 김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과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김 씨가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