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고장난 에어컨 커버 열었더니 전원 버튼 대신 검은 테이프 감긴 전선만 덩그러니

2020-08-07     김민희 기자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이 모(남)씨는 전원 버튼이 없는 에어컨을 구매한 것을 발견하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2년 전 구매한 에어컨이 고장나 커버를 열었더니 전원 버튼은 없고 스티커만 덩그러니 붙어 있었던 것.

이 씨는 “전원 버튼 대신 검정색 공업용 테이프가 감긴 전선으로 에어컨을 작동했던 것 같다”며 “중고품을 새제품인냥 속여서 판매한 것인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