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에 5억 원 지원

2020-08-07     나수완 기자
KT&G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은 이재민 등 인명, 시설 피해 세대에 위로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KT&G 임직원들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KT&G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6일,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일대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KT&G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작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