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강원도 철원·전남 구례에 수해복구 긴급 서비스 캠프 설치
2020-08-12 유성용 기자
귀뚜라미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에 긴급 서비스 캠프를 마련해 피해지역에 설치된 보일러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안전점검을 하는 등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전국 각지에서 접수되고 있는 침수피해 현황을 예의주시하며 귀뚜라미보일러 지역 서비스점과 연계해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귀뚜라미는 보일러가 침수된 경우 보일러 전원 콘센트를 뽑고, 연료공급 밸브를 잠근 후 보일러 제조사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수해로 상심이 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긴급 서비스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며 “안전을 위해 보일러가 침수됐다면 임의로 수리하여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사용 중인 보일러 제조사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