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팔 걷어

2020-08-12     유성용 기자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5억 원과 20억 원의 성금을 냈다.

지난 11일 네이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억 원을 기탁하며 장기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지역사회 돕기에 나섰다.

31일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금도 진행한다. 또 네이버는 자사의 플랫폼 기술 등을 통해서도 수해 복구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여기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10억 원 상당의 개인 주식을 기부했다.

카카오 역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