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택배 없는 날’에도 배송 안 쉰다

2020-08-12     나수완 기자
쿠팡이 이달 14일 택배 없는 날에도 배송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택배 없는 날’은 1992년 국내에 택배 서비스가 도입된 후 처음 시행된다. 지입제 택배 업계 등이 참여해 14일 택배 기사들은 휴무를 하게 된다.
반면 쿠팡은 14일에도 배송을 지속한다.

쿠팡이 중단 없이 배송을 지속할 수 있는 데에는 위탁운영제(지입제)가 아닌 직고용을 기반으로 배송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의 배송 인력인 쿠팡친구는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으며 15일의 연차 휴무와 연 130일 휴무를 보장 받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