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영업손실 102억원

2020-08-14     나수완 기자
미샤‧어퓨 등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올 2분기 매출 777억 원, 영업손실 1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로 살펴보면 매출 1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드는 등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2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매출 타격에 기인한 것”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에 주력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