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우수 협력사 3곳에 현금 7000만원 인센티브 지급

2020-08-20     나수완 기자
CJ ENM 오쇼핑 부문은 올 상반기 판매 실적이 우수한 협력기업 3곳에 총 7000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지난해 3월 CJ오쇼핑과 동반성장위원회가 체결한 ‘혁신주도형임금격차 해소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3번째다.

앞서 CJ오쇼핑은 자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들 중 올해 상반기 달성한 취급고(실제 판매된 금액)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총 3개 회사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 CJ오쇼핑으로부터 인센티브를 받는 영유아 도서 전문회사 ‘블루래빗’의 판매방송.
선정된 기업은 ▶영유아 도서 전문회사 ‘블루래빗’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으로 각 3000만 원씩을 ▶친환경 도자기 제조회사 ‘젠한국’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CJ 오쇼핑 측은 “인센티브 시상은 판매 수익을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성과 공유형 제도로 볼 수 있다”며 “홈쇼핑과 협력사가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